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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정보

후쿠오카 근교 버스투어 다자이후+유후인+벳부 와쿠와쿠버스 <유후인편> 긴린코 길거리 음식들 기념품샵 후기

by 소프리티 2023. 12. 1.




유후인에 도착해서
점심을 바로 먹으려고 했는데
계획을 바꿔서
길거리 음식으로 간단히 먹기로 했다.
근데 먹다 보니 간단히가 아니었다는..

처음으로 간 곳은
금상고로케였다.
금상고로케와 치즈고로케를
하나씩 주문했고
따끈해서 그런지 꽤 맛있었다.
카레가 맛있다고 해서
버스 타기 전에 하나 더 사 먹었는데
기본 금상고로케가 가장 맛있었다.

고로케를 먹고
필수코스인 플로랄빌리지로 갔다.
지브리샵들 포함해서
캐릭터샵들이 많았다.

귀엽고 아기자기한건 많았지만
득템을 하진 못했다.

하이디샵도 있었는데
엄마가 어릴 때 추억이 떠오르는지
굉장히 좋아하셨다.
기념품도 꽤 구입하셨다.

가장 안쪽에 있는
기념품샵이었는데
다양한 물건도 있었고
디즈니 관련된 것들도 많았다.
한참 구경하다가 사진 않았는데
뭐라도 사 올걸 그랬나 보다
미녀와 야수 장식품들이
지금 보니 더 귀엽다

플로랄빌리지를 나와서
거대한 게 오뎅이 맛있어 보이길래
하나 샀더니
그냥 게맛살 맛이었다.
게맛살을 조금 따뜻하게 먹는 느낌?
쏘쏘 했다.

길 가다 찍은 미피샵
사진으로는 못 찍었지만
스누피샵도 있다.

유후인에서 고로케와 같이
제일 맛있게 먹었던
표고버섯 구이!

원하는 표고버섯을 내가 직접 고르면
주인아저씨가 구워주신다.

우리는 치즈를 올려달라고 했다.
치즈와 뿌려주는 소스의 짭짤함과
버섯의 향이 너무 좋아서
동선만 맞았다면
하나 더 사 먹었을 것 같다.

표고버섯 구이 완전 추천!!

배를 어느 정도 채우고
이곳저곳 구경하다가
유후인의 메인인 긴린코로 왔다.

날씨가 좋아서도 있지만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정말 잘 나왔다.

엄마도 많이 찍어 드리고
나도 많이 찍었다.

긴린호수를 충분히 즐기고
후식을 먹으러 비허니로 갔다.

벌꿀 아이스크림도 팔고
꿀이랑 기념품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나는 일반 벌꿀아이스크림,
엄마는 고구마무스 토핑이 있는
아이스크림으로 주문했다.

당연하게 꿀 때문에 달았지만
중간에 간식으로 먹기 좋았다.

유후인 골목골목을 구경하며
여유로운 시간들을 보냈다.

 

고구마맛탕과 당고를 사 먹었다.
먹고 구경하고를 반복했다.
당고는 로손보다는 맛있었다.

나중에는 버스투어가 아니라
하루일정을 유후인으로 잡아도
좋을 만큼 행복한 시간이었다.
엄마도 나도 유후인에서의 시간은
오래도록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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