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타임스퀘어 지로우라멘/영등포 라멘 맛집

 

 

 
언젠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점심을 먹으려다 발견한 라멘집.
그때 너무 맛있게 먹어서
지금은 이 라멘을 먹기 위해
일부러라도 타임스퀘어를
찾아가고 있다.

오픈 주방을 볼 수 있는
혼밥 자리도 있고
테이블 좌석도 있다.
주말에 갔을 땐 대기했던
기억이 있는데
평일엔 바로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항상 손님이 어느 정도 있다.

짝꿍과 나는 항상 커플세트로 먹는다.
나는 덜 진하게 짝꿍은 진하게.

라멘을 맛있게 먹는 방법도
테이블 근처에 써져있다.
1인 1메인 메뉴 주문 시 공깃밥이 무료다.
이 부분이 참 좋은 것 같다.

 

 

 

지로우라멘 덜 진하게는
맛을 보면 전혀 덜 진하지 않다.
충분히 진하고 깊은 맛이다.
안에 들어 있는 계란도 맛있고
차슈도 두툼하고 불 맛이 나서
아주 맛있다.
차슈를 좋아한다면 추가해도
좋을 것 같다.

짝꿍이 시킨 지로우라멘 진하게.
사진으로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국물이 살짝 더 진한 색이다.
진하게와 덜 진하게의 맛 차이는
진하게가 좀 더 짭짤하다.
기호에 맞게 주문하면 될 듯하다.

세트 구성에 있는 교자.
교자도 라멘과 곁들여 먹기 좋았다.

다이어트 중이라서
밥은 안 먹으려고 했는데
짝꿍이 시켜서 조금 뺏어 먹었다.
안 먹었음 역시 후회할 뻔

맛집 인증 빈 그릇 샷!
진짜 주기적으로 생각나는
지로우라멘
밥까지 말아먹으니 완벽했다.
먹다가 조금 느끼하다
생각들 땐 김치와 콜라로
입가심해 주고 먹는다면
쭉쭉 들어간다.
실제로 그렇게 느끼한 편도 아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없어지지 않고
계속 장사해 줬으면 좋겠다.
갈 때마다 맛있게 먹고
주차도 30분 지원해 줘서
이용하기가 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