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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정보

[내돈내산]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4세대(2세대)/애플펜슬 2세대/로지텍K380키보드 파우더핑크 언박싱

by 소프리티 2021. 1. 27.

 

 

 

아이패드 에어2를 쓰고 있다가 갑자기 너무 애플 펜슬이 쓰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

하지만 에어2는 애플 펜슬 지원이 안 되는 기계여서

또 갑자기 아이패드까지 바꾸고 싶은 마음까지 들어서 고민 끝에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요즘 나오는 아이패드들이 굉장히 종류가 많았다.

그중에서도 에어4와 프로를 고민했고

유튜브 영상이랑 블로그 글을 열심히 참고했다.

나는 아이패드로 작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섬세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니지만

이왕 사는 거 좀 더 성능이 좋은 프로로 결정을 했다.

 

 

에어2를 5년간 썼지만 하자 없이 멀쩡했기 때문에 여동생한테 주었다.

그동안 고마웠어 나의 에어2야..!

 

 

아이패드는 애플 매장에 가서 구입을 했는데 128GB으로 생각하고 갔다가

256GB 재고만 있다고 해서 잠시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당장 사고 싶은 생각에 구입하기로 했다.

약간의 충동구매였지만 만족한다. 오래오래 쓰면 되지~

애플 펜슬은 애플 공식 온라인 몰에서 구입했다. 

 

 

개봉!!

제일 신나는 순간이다.

 

 

요즘 아이폰은 어댑터가 안 들어있다고 하는데

다행히 아직 아이패드는 충전기를 주는 것 같았다.

하지만 아이패드 프로는 충전기가 C핀이어서 지금 쓰고 있는

아이폰과 에어 팟과 같이 쓸 수가 없어서 그 부분이 살짝 아쉽다.

 

 

뜯을 때에 느끼는 쾌감? 행복?

뜯고 나서는 정말 조심조심하게 되는..!

사진 찍고 바로 보호필름을 앞뒤로 붙여줬다.

 

 

전원을 켜는 순간까지 정말 새 거를 산 느낌이 들다가

그 이후로는 사실 전에 쓰던 아이패드랑 그냥 똑같다ㅋㅋ

전원을 켜면 충전이 충분히 되어 있었다.

 

 

에어2는 실버 색상이어서 이번엔 스페이스 그레이로 결정했다.

색상이 각도에 따라 다르게 나오는데

그래도 밑에 사진이 좀 더 가까운 느낌이다.

 

 

기존에 쓰던 에어2와 비교샷을 찍어 봤다.

크기에 차이는 거의 없지만

화면이 커져서 동영상을 보거나 펜슬을 쓰기 훨씬 좋을 것 같다.

나는 거의 아이패드로 동영상을 많이 시청하기 때문에 화면이 커진 부분과

애플 펜슬을 쓸 수 있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았다.

앞으로 잘 부탁해 프로야.

 

 

 

 

 

그리고 처음 써보는 애플 펜슬 언박싱

1세대를 안 써봐서 비교는 할 수 없지만

저 하얀 펜이 어찌나 심플하고 예쁜지.. 하지만 저 펜슬 하나가 대체 얼만지..

 

 

여러 생각을 하면서 만져보고 들어 보고 써보고..

혹시나 펜촉이 닳을까 봐 미리 보호캡과 펜슬 케이스까지 준비해뒀다.

굿노트를 구입해서 글씨도 써보고 그림도 그려봤다 정말 신세계..!

앞으로 굿노트에 다이어리랑 일기도 쓰고 여러 계획을 세우면서 활용할 생각이다.

 

 

충전은 저렇게 아이패드 옆면에 자석처럼 붙여서 충전하면 된다.

하지만 케이스를 씌운 채 충전을 하면 안 되길래

매번 벗겨서 충전을 해야 하는 게 조금 불편했다.

 

 

아이패드를 쓰면서 키보드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바로 사버린 키보드..

로지텍 K380 키보드다. 색상은 파우더 핑크

화이트랑 고민했지만 결론은 어차피 핑크..

근데 정말 만족했다. 너무 예뻐서

회사에서 로지텍 키보드를 잘 쓰고 있기 때문에 믿고 구입했다.

하지만 동그란 자판기라 그런지 아직은 손에 익숙하지가 않다.

그래도 예쁘면 됐다.

 

 

키보드 커버는 사지 않고 쓰기로 했다. 저 자체로 예쁘기 때문에 커버를 입히고 싶지 않았다.

아이패드와 연동도 잘되고 키감도 나쁘지 않아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패드로 프로부터 애플 펜슬, 로지텍 키보드 모두 만족스러운 제품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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